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이 64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8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 9.3조로 상향한 일평균 거래대금 등을 반영하면서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도 각각 58.8%, 52.3%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리테일부문 순이익은 지난해 약 100억원 손실에서 올해 100억원 이상 흑자전환할 것"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관련 미담확약은 1분기말 2.39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2% 성장하며 전체 기업금융부문 이익을 견인했다"면서 "오는 2020년 종금사 라이선스 종료를 앞두고 2018년부터는 서서히 자산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이후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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