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운영기관 모집…기획·제작·유통 가능하고 지원인력 갖춰야
최대 3억5,000만원 지원…3개 프로젝트 ‘콘텐츠 저작물 제출·유통해야’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콘텐츠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대표적 기업들과 주류 콘텐츠 시장에 입문하지 않은 창작자들을 연결,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콘텐츠를 창작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운영기관은 방송·영상, 뮤지컬, 에듀테인먼트, 웹·모바일, 음악, 게임 등 콘텐츠 각 분야 전문기업으로 기획·제작·유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치사슬별로 신인 창작자들에게 ‘크리에이터 기획개발 과정’이라는 전문 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적정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운영기관 신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까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 “새로운 인재 발굴은 콘텐츠 산업의 지속성장에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신선한 인재들이 ‘빅 킬러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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