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6자회담 한·미·일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3자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황 본부장은 이날 회동에서 "북한의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사회 모멘텀 유지를 위해 다각적 방안을 논의했다"며 "북한 주민의 인권향상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을 마친 뒤 성 특별대표는 북한의 SLBM에 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북 압박·제재 강화 중요성에 의견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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