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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대학생 탐방단과 '사진'으로 독도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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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의 아들인 사진작가 홍인근씨와 서경덕 교수.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의 아들인 사진작가 홍인근씨와 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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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대학생의 눈에 비친 독도의 모습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대학생 탐방단과 함께 독도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세계에 내보내는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탐방단은 오는 8월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 땅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탐방단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서류접수를 통해 1차 인원을 선정한 후 인터뷰를 통해 7월 초 최종 선발된다.

이들이 찍은 사진은 페이스북, 야후의 플리커, 구글플러스의 스토리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세계 각국으로 송출된다. 또한 국제 사진전이나 여행 사진 공모전에도 해당 사진을 출품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매력적인 관광지임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독도의용수비대 고(故) 홍순칠 대장의 아들인 사진작가 홍인근 씨가 동참해 대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도울 예정이다.
홍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동시에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꾸준히 독도 주민과 경비대원의 생활환경을 지원해온 LG하우시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서 교수는 "사진이라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우리 땅 독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SNS를 이용하는 전 세계 젊은이와 소통하려고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독도 사진 프로젝트 대학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독도 사진 프로젝트 대학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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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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