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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8이닝 1실점'…삼성, LG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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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왼손투수 차우찬[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삼성 왼손투수 차우찬[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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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선발투수 차우찬(27)의 호투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2연패를 탈출했다.

삼성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9승 20패를 기록, 선두 NC(28승 1무 19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차우찬이 8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투구수는 100개. 볼넷은 한 개를 내줬고, 삼진은 아홉 개를 잡았다. 이어 등판한 임창용(38)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시즌 12세이브(2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7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해민(25)이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야마이코 나바로(27)와 최형우(31)도 각각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나바로와 최형우는 각각 시즌 17호 홈런포를 쏘아올려 에릭 테임즈(28·NC)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상수(25)도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LG는 오지환(25)이 3타수 1안타 1득점, 양석환(23)이 3타수 1안타로 분전했고 선발 류제국(31)도 7이닝 6피안타(3피홈런)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안타를 세 개밖에 치지 못한 끝에 패하고 말았다. 2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28패(21승 1무)째를 당했고, 순위는 단독 9위에 머물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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