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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7회초 결승포'…삼성, LG 잡고 30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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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왼손타자 이승엽[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삼성 왼손타자 이승엽[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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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7회초 나온 이승엽(38)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열 개구단 가운데 가정 먼저 시즌 30승 고지에 올라섰다.

삼성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전적 30승 20패를 기록, 오후 5시 현재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이 결승홈런 포함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야마이코 나바로(27)와 김상수(25)도 각각 4타수 2안타 1득점,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이승엽은 개인 통산 399번째 홈런을 기록해 역대 최초 400홈런 달성에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27)가 7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2패)째를 챙겼고, 이어 등판한 안지만(31)과 임창용(38)도 각각 1이닝을 실점 없이 마쳐 승리에 일조했다. 9회를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은 임창용은 시즌 13세이브(2패)째를 올려 이 부문 단독선두에 나섰다.

반면 LG는 오지환(25)이 4타수 1안타 1타점, 김용의(29)가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이 상대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특히 9회말 2사 만루 득점 기회에서 김용의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된 것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시즌 29승(21승 1무)째를 당했고, 순위는 단독 9위에 머물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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