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B투자증권이 ECM(Equity Capital Market) 부문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핵심사업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ECM조직을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ECM팀을 3개팀으로 확대시켜 ECM Product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영업과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ECM 1팀은 기업공개(IPO)업무를, ECM2팀은 상장사 자금조달과 사모투자펀드(PEF) 업무를, ECM3팀은 스팩(SPAC)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확대 개편되는 ECM본부는 ECM담당으로 있던 최성용 상무가 이끌게 된다. ECM1·2·3팀과 해외ECM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최성용 ECM본부장은 “지금까지는 KB투자증권의 ECM부문이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고 시장에 도약하는 시기였다면, 이번 본부 개편을 계기로 ECM부문이 더욱 전문화·체계화돼 시장 내 최고의 ECM하우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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