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구축 사업자 모집…6월 말 개발 착수
도로함몰 관리지도는 평면지도 형식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지하공간 통합지도 구축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 이후엔 시 도로함몰 정보시스템과 통합돼 3D로 완성된다.
아울러 각종 굴착공사 설계, 지반조사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돼 지반보강공법, 차수공법 결정 등에 활용 될 수 있으며, 동공탐사 및 순찰활동 코스의 우선순위 선정 등 도로함몰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탐지활동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시는 이같은 도로함몰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하고, 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면 6월말 부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나 시 홈페이지 입찰공고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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