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우려로 자가 격리 조치된 강원 지역 의심자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열 증상을 보인 원주의 모 고등학교 학생 2명의 혈액과 객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와 함께 메르스 감염 의심으로 자가격리 중인 강릉의 60대 중반 남성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수도권 병원의 메르스 의료진인 사위를 5월 하순 만났다고 지난 2일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달 31일 춘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첫 보고된 이후 모두 6명의 의심자가 신고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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