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2라운드…5개 클래스 218대 참가·지역 대항전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010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이 건설된 이래 5년만에 ‘KIC’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KIC 컵 투어링카 레이스’2라운드가 오는 7일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레이스 종목으로 폭넓은 아마추어 참가를 확대하기 위해 ‘팀배틀’이라는 종목을 마련했다. 4대가 1팀이 돼 경쟁하게 되는데 차량에 지역 명을 부착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 서울, 광주, 양산, 대전 등 총 7개 팀 28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쉐보레 아베오 단일 차종으로 오직 선수의 기량을 겨루는 원메이커 레이스에 25대가 참가하며 400m를 누가 빨리 달리는가를 겨루는 드래그 레이스에 82대의 차량이 몰려 출력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8월 2일, 10월 4일 2번의 대회가 더 치러질 예정이다. KIC 라이선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관련 각종 안내는 영암 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전남개발공사(KIC사업소) 061-288-4206~7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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