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원희룡 지사와 제주지역 산림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및 방제 지역의 산림 복원과 제주 지역 임업인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60416244115889_1.jpg)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원희룡 지사와 제주지역 산림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및 방제 지역의 산림 복원과 제주 지역 임업인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원희룡 지사와 제주지역 산림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및 방제 지역의 산림 복원과 제주 지역 임업인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제주도내 일자리 창출과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재선충병 집단 피해 극심지(1,500ha 추정)에 개벌 후 황칠나무 및 제주도 특성에 맞는 수종을 양묘, 조림하는 사업과 황칠나무를 활용한 가공 사업, 공동 브랜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 나누고 상생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
간담회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재선충병 피해 지역의 방제사업과 피해지 산림 복원에 제주만의 특색 있는 수종들로 양묘, 조림, 육림 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환경을 구축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산림조합의 산림산업 방향성에 많은 부분 의견이 일치한다”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기술인 양성에 산림조합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현재 경상남도와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 추진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와는 “숲속의 전남”사업의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이한범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과 김하룡 제주시 산림조합장, 김용범 서귀포 산림조합장이 배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