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규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 기술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5일(현지시각) 열린 '2015 글로벌 포럼'에 참석한 우수인재들을 상대로 SK그룹의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60708313099199_1.jpg)
임형규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 기술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5일(현지시각) 열린 '2015 글로벌 포럼'에 참석한 우수인재들을 상대로 SK그룹의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1~5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미시간, 보스턴 등에서 '2015 SK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SK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 화학 분야 우수 인력을 초청해 SK의 사업현황과 미래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비전 공유를 위한 동반자 찾기에 나섰다.
미시간과 보스턴에서 진행된 에너지·화학 분야 포럼에서는 특수화합물(Specialty Chemical), 복합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연구개발(R&D) 추세에 관해 논의했다.
SK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그룹의 성장전략을 구상하는 네트워킹을 넘어 인재채용의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포럼에서 공유된 논의를 함께 실천할 동반자를 찾겠다는 설명이다.
SK 인재육성위원회 관계자는 "글로벌 포럼은 해외 우수인재와 그룹의 경영철학, 핵심 산업에 대한 통찰력,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SK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원을 함께 모색할 동반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영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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