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북 김제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차 양성 환자가 나왔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에 거주하는 A(59)씨는 지난 3일부터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이날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1일 B병원에서 두드러기 치료를 받았고 3일에는 발열증세로 C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어 5일 D병원에서 CT 촬영을 하고 E병원에 입원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가족과 의료진 등 2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즉시 A씨에 대해 2차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그와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하는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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