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순천시는 지난 3일 네팔 대지진으로 인해 가족들이 피해를 입고 슬픔에 빠져있는 네팔 결혼이주여성 2명에게 성금 41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모금된 성금은 두 번의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관내 네팔 이주여성 카시마야타망과 라마보산티 고향의 피해 복구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시장은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되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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