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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주말 직거래장터’ 매출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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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농수산물유통공사 공모 2년째 선정…토마토·양파 특별할인

<주말에만 열리는 고흥군 농식품 직거래장터가 개장 넉달도 안돼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에만 열리는 고흥군 농식품 직거래장터가 개장 넉달도 안돼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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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개장한 전남 고흥군 농식품 직거래장터가 매출 1억원을 돌파하는 등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월 17일 개장한 이래 매주 주말 정기적으로 열리는 ‘만남의 광장 웰빙 농식품 직거래장터’가 지난달까지 31회 운영됐는데 고객 2만여명이 다녀가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25개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마늘, 양파, 하수오, 온갖 나물, 김, 다시마, 전복 등 농수특산물을 비롯해 고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자피자까지 60여종의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직거래장터 자치회(회장 송재삼)는 1억원 매출 달성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공모한 ‘직거래장터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주부터 토마토와 양파를 시작으로 매주 1~2품목을 선정해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일정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해 고객들께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친절한 응대와 다채로운 행사로 다시 찾고 싶은 장터를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고흥군 농수산물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고흥에 거주하는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을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농어가 소득 증대는 물론 현명한 소비자의 욕구 충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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