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버스는 차량 안에서 추행, 몰래카메라 촬영 등의 성범죄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운전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가까운 정류장에 차를 세우고 출입문을 닫은 상태로 112신고를 받은 경찰의 출동을 기다린다.
인천경찰은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기존의 버스 위치정보관리시스템(BIS)과 이번에 도입한 성범죄 안심버스를 통해 성범죄 예방과 신속한 범인 검거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경찰은 성범죄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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