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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 '에크모' 착용…병원 측 "수면제 투여 재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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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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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38)가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의사가 입원한 서울대병원 측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상황이다. 자가 호흡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수면제를 투여해 재운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측에 따르면 메르스 의사는 고농도의 산소를 공급해도 호전되지 않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급성호흡부전 상태다.

현재 환자에게 혈액을 체외로 빼내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체내로 주입하는 기계인 '에크모'를 적용하는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첫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의사로, 지난달 27일 14번 환자가 입원한 응급실 옆 병상에서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증상이 악화돼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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