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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혁신경영]효성, 폴리케톤·탄소섬유 독자기술로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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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효성은 혁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거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기술 및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며 끊임없이 변신 중이다. 우선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인 폴리케톤과 탄소섬유 등 신소재의 독자기술 확보를 통해 '혁신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략적 마케팅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와 고객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단 등 다수의 글로벌 1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효성이 세계 최초로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폴리케톤은 올레핀과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친환경 소재로 나일론보다 내마모성, 내화학성 등이 뛰어나 차세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효성은 10여년 간 폴리케톤 개발에 500억 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해왔다. 현재 울산에 연산 1000t 규모의 폴리케톤 중합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용연공장 부지에 건립 중인 연산 5t 규모의 폴리케톤 공장까지 상반기 내 완공되면 본격양산 및 시장개척에 들어간다. 효성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는 2017년까지 탄소소재ㆍ농생명ㆍ문화산업 등 150개 기업을 창업하기로 하는 등 역동적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조기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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