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와 컨설팅 등을 지원,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정부는 이 협의회를 통해 투자기관과 기업간 정보 공유를 늘려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는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나 아직 시장초기 단계로 자생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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