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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0대 숨져…메르스 확진 전 '간경화·당뇨병'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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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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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첫 40대 사망자가 나왔다.

16일 기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메르스 사망자는 총 19명이며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이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사람의 비중(치명률)은 12.3%다.
전날 추가된 사망자 중 38번 환자는 49세로, 첫 40대 사망자로 기록됐다. 해당 환자는 평소 알코올성 간경화와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감염 전 앓고 있던 기저질환이 바이러스로 인해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8번 환자와는 달리 이날 발표된 추가 사망자 98번(58), 123번(65) 환자의 경우 별다른 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젊은 층이 아닌 노인에 더 치명적이고 만성질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발병되는 것으로 파악되던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40대가 사망하다니 정말 걱정된다', '기저질환이 있다 하더라도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갑작스레 사망하진 않았을 것',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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