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 17일부터 현장조사…민간전문가 4명+보건·간호직공무원 10명 전파경로 파악 등에 나서, 각계 도움 및 응원 손길 충남도와 시·군에 이어져
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는 17일 ‘민관합동 역학조사팀’을 만들어 이날부터 현장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는 민간전문가 4명, 보건·간호직공무원 10명으로 이뤄진 ‘민관합동 역학조사팀’을 꾸려 ‘메르스 사태’ 현장으로 보낸다.
역학조사팀은 메르스와 관련된 ▲역학조사계획 수립 ▲전파경로 파악 ▲추가 전파 차단 방역조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최근 충남도청을 찾아 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장인 안희정 도지사에게 메르스 퇴치활동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내놨다. 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를 통해 충남지역에서 메르스 진료 및 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병원이나 단체에 방역물품을 사서 전할 예정이다.
공주시전문건설협회와 자율방재단, 기업인협의회, 산림조합, 수자원공사 등 각종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자가격리자들에게 전해달라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공주시보건소에 전했다. 계룡시의 한 사회적기업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에 대한 소독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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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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