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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충남도 민관합동 역학조사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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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 17일부터 현장조사…민간전문가 4명+보건·간호직공무원 10명 전파경로 파악 등에 나서, 각계 도움 및 응원 손길 충남도와 시·군에 이어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 민관합동 역학조사팀’이 가동에 들어간다.

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는 17일 ‘민관합동 역학조사팀’을 만들어 이날부터 현장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32명인 역학조사관만으론 느는 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빠른 대응이 어렵다고 보고 전국 시·도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예방의학전공의사, 간호사 등 민간 전문가를 민간역학조사관으로 임명, 현장에 보낼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는 민간전문가 4명, 보건·간호직공무원 10명으로 이뤄진 ‘민관합동 역학조사팀’을 꾸려 ‘메르스 사태’ 현장으로 보낸다.

역학조사팀은 메르스와 관련된 ▲역학조사계획 수립 ▲전파경로 파악 ▲추가 전파 차단 방역조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편 메르스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르스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될 각계 도움과 응원의 손길이 충남도와 시·군에 이어지고 있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최근 충남도청을 찾아 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장인 안희정 도지사에게 메르스 퇴치활동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내놨다. 충남도메르스대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를 통해 충남지역에서 메르스 진료 및 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병원이나 단체에 방역물품을 사서 전할 예정이다.

공주시전문건설협회와 자율방재단, 기업인협의회, 산림조합, 수자원공사 등 각종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자가격리자들에게 전해달라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공주시보건소에 전했다. 계룡시의 한 사회적기업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에 대한 소독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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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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