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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광주U-대회, 모든 가능성 염두하고 방역시스템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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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광주 유니버시아드 진행상황 점검

문재인.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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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다음달로 다가온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점검회의 열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 대책 등을 협의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와 당직자들은 이날 문인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등과 함께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진행상황을 살폈다. 이날 회의의 가장 큰 안건은 메르스 대응 대책이었다.
문 대표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뤄지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메르스 확산으로 초비상"이라며 "광주 시민들은 약 17만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광주를 찾아올 거라고 예상하고 맞을 준비로 분주했는데 메르스 확산으로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철저히 방역 시스템 갖춰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방역 대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쉬운 건 정부의 지원"이라며 "광주시와 보건 당국은 유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음압병실 등 정부의 예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문 대표는 "정부가 나서서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해야 메르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만을 없앨 수 있다"며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인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 시민 보두가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다지고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지만 메르스가 변수로 떠오르며 걱정스럽다"며 "메르스로부터 지역민과 방문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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