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내달 2일까지 경기장, 훈련장, 숙박업소 주변 식품 접객업소 등 총 120개소를 대상 ‘세균 오염검사(ATP)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숙박업소의 경우에는 영업장 시설의 위생 상태와 숙박시설 전체에서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소독을 실시한 여부, 세탁물 건조 실시 여부, 먹는 물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적발 사항이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 실태 교육 및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하계U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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