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황교안 "메르스 초기 대응 미비…선제적·광폭적 노력하고 있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황교안 "메르스 초기 대응 미비…선제적·광폭적 노력하고 있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ㆍMERS) 사태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비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황 총리는 현재는 선제적이고 광폭적인 대책을 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메르스 사태에 대해 "초기 단계에서 격리자 관리 등 일부 미비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렇지만 그 직후 많은 지적들을 감안해 정부가 일대일 관리 시스템도 갖추고 출국금지도 신속히 해서 외국의 근심이 덜 생기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초기에 미진한 점 이후 많은 지적을 수용해 선제적이고 광폭적인 대책을 해 나가서 국내외적 우려들이 조기에 가라앉을 수 있도록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르스 격리대상자 중 20명이 넘는 국민이 해외로 출국해 이들이 입국한 나라에서 우려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대부분 초기에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국 인적사항이 잘 통보되지 못해 벌어졌다"며 "지금은 그런 부분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