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치료기관이자 국민안심병원인 서울보라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황 총리는 윤강섭 원장으로부터 대응현황을 보고 받고 내원객 관리와 환자 치료상황을 점검했다.
8층 격리병동을 둘러본 황 총리는 "정부는 일선현장에서 메르스 대응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특히, 의료진과 의료장비는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로 반드시 조기 종식할 것이니, 의료진도 조금 더 힘을 내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황 총리는 보라매 병원 방문을 마친 뒤 바로 청사로 이동해 '제2차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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