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오늘 발생한 2명의 확진 자 중 2명은 76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76번째 확진자는 6일 저녁 건국대병원에서 격리되기 전까지 지난달 27~28일 슈퍼 전파자 14번 환자와 같이 삼성서울병원·강동경희대병원 외 여러 병원을 옮겨 다녔다.
이 과정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76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지금까지 발생한 12명의 4차 감염자의 58%에 해당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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