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조는 전국 51개 지사와 222개 플라자 등에서 근무하는 KT 임직원들과 ‘재래 시장 장보기?홍보’ 캠페인을 시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KT도 직원들에게 배정된 복리후생비용을 총 12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온누리상품권은 7월 초에 KT 직원 2만20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국민기업으로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조기 종식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