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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6·25참전용사 임영기·배옥선 부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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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제65주년 6·25 전쟁기념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6·25 참전용사인 임영기·배옥선 부부의 서울 송파구 자택을 방문했다.

임씨 부부는 6·25전쟁에 참전했으며 육군 상사와 육군 병장으로 전역했다. 임씨(83)는 1947년 6월1일 입대해 전투에 참여, 인제지구 전투에서 파편창으로 다리부상을 입은 후 1951년 8월15일 육군 상사로 의병 전역했다. 배씨(81)는 1950년 9월1일 의용군 지원입대 후 마산수도병원에서 복무했으며 1951년 5월2일 육군 병장으로 전역했다.
황 총리는 "두 분과 같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며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큰 희생과 헌신 속에서 지켜져 왔는 지를 증명하는 산 증인이신 두 분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해야 하시는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으시냐"고 물어본 뒤 "두 분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이 영원히 기억되고 후대에 계승되도록 정부 역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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