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메르켈 총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첫날 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못했고 서로 빠른 결론을 내리자는 뜻을 같이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리스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 놓이게 되면 그에 따른 '플랜B'가 마련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가정은 필요하지 않다. 성공적인 합의만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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