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로 월 3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은 이용금액의 2%가 충전시 마일리지로 적립돼 최대 월 15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존에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 2%만 적립되어 왔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티머니 가맹편의점·지하철 역사서비스센터에서 티머니로 전환이 가능하며 1마일리지는 1원으로 전환된다. 전환한 티머니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카페·편의점·전통시장 등 전국의 티머니 제휴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원목 시 교통정책과장은 "선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로 초·중·고 및 대학생 등 학생층 임을 감안하여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반응에 따라 적립율을 조정하고 사소한 불편함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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