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재은 부부가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시도한 가운데 이재은이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해 5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이어 "4세 때부터 내가 연기를 시작했는데 가족들이 내가 번 돈으로 생활을 시작했다. 아버지의 실패한 사업 때문에 생긴 빚을 내가 다 갚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으셨다"면서 "아버지 같은 사람과는 결혼하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재은은 또 "집을 나가기 위해 결혼한 건 아니다. 때마침 좋은 사람이 나타나서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때 남편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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