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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타고난 동안 외모…인지도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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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사진=영화 '노랑머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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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재은이 자신의 동안 외모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은은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이재은은 오랜 배우 생활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태생이 이런 것 같다. 안티 팬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얼굴이 잘 변하지 않는 스타일로 태어난 것 같다. 솔직히 어려보이는 외모가 큰 콤플렉스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로 30대 중반이 됐는데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동안 외모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내 연기를 보는 분들에게 어린 나이에 머물러 있는 느낌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이 안 변하니까 인지도는 높다. 타고난 걸 이렇게 타고 났다. 성형수술을 통해 페이스오프를 하기엔 이미 많은 분들께 내 얼굴이 너무 알려져 있다. 수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이미지를 싫어하는 건 절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는 이재은과 그의 남편 안무가 이경수씨가 출연해 10년 결혼생활 동안 묵혀왔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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