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 금리는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독일 국채 10년물은 투자자의 피난처로 인식되면서 금리가 18.5bp 내린 0.735%를 나타냈다.
반면 위기의 당사자인 그리스 10년물 금리는 346bp(1bp=0.01%) 폭등한 13.937%를 나타냈다.
그리스 위기 전염 가능성에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도 급등했다. 10년 만기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22bp 올랐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국채 금리는 각각 21.7bp, 27,7bp 올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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