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치프라스 총리는 "구제금융 연장안 거부결정 재고는 그리스를 유로존 내에서 성장으로 되돌릴 재정 건정성 제고, 채무상환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해 공동의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27일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가 요청한 구제금융 단기 연장안을 거부한 데 따른 것이다. 그리스 정부는 3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15억유로 규모의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 그리스는 채권단이 제시한 협상안을 내달 5일 국민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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