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민일영 대법관 후임 후보자 추천 작업…변협 "법관순혈주의 경계, 재야 변호사 임명해야"
대법관 후보자추천위원회는 오는 9월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 후임 인선을 앞두고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대법원은 이례적으로 대법원 추천 후보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에서 활동하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2005~2007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법개혁비서관을 지냈고, 2010~2012 민변 회장을 역임했다.
강 변호사는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5∼2007년 창원지방변호사회장을 지냈고, 현재 경남지방변호사회 소속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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