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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조실장·시민건강국장에 장혁재 전 본부장·김창보 보건기획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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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획조정실장·시민건강국장에 각각 임명된 장혁재(52) 전 본부장(左)과 김창보(46) 보건기획관(사진=서울시)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시민건강국장에 각각 임명된 장혁재(52) 전 본부장(左)과 김창보(46) 보건기획관(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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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기획조정실장에 장혁재(52) 전 기후환경본부장을, 개방형 직위인 시민건강국장에 김창보(46) 시 메르스대책본부 병원대책반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실장은 제3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고려대와 미국 미주리대에서 각각 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금까지 26년동안 시에 재직하며 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일자리기획단장, 기후환경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시 기조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장 실장은 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김 신임 국장은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학·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거쳐 보건·의료 분야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을 거쳤다.

특히 김 국장은 지난 3년간 시 보건기획관으로 공공의료 및 건강정책 전반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시민건강국장은 예방에서 치료까치 체계적 시민건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초 신설된 직제다. 시는 지난 6월 공모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김 국장을 내정한 바 있다.

김 국장은 "다양한 지역보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보건의료체계를 재정립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 지겠다"며 "우선 메르스 종식 등 감염병 감시 및 예방체계의 강화, 의료사각지대 해소,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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