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실장은 제3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고려대와 미국 미주리대에서 각각 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금까지 26년동안 시에 재직하며 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일자리기획단장, 기후환경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신임 국장은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각각 학·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거쳐 보건·의료 분야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을 거쳤다.
특히 김 국장은 지난 3년간 시 보건기획관으로 공공의료 및 건강정책 전반을 총괄했다. 최근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김 국장은 "다양한 지역보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보건의료체계를 재정립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 지겠다"며 "우선 메르스 종식 등 감염병 감시 및 예방체계의 강화, 의료사각지대 해소,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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