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도지사가 20일 오전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에서 영구자석 발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주)썬테크를 방문. 이선휴 대표(오른쪽)로부터 고효율 저소음 영구자석 발전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72015563934778_1.jpg)
이낙연 도지사가 20일 오전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에서 영구자석 발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주)썬테크를 방문. 이선휴 대표(오른쪽)로부터 고효율 저소음 영구자석 발전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 통해 인재 양성·취업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산업용 발전기 전문 제조기업인 순천 율촌산단의 ㈜썬테크(대표 이선휴)를 방문,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썬테크는 ‘영구자석 발전기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내구성이 우수하고, 품질 좋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97.2%) 제품을 개발, 2개의 신제품인증(NEP)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한 결과 소수력 발전기와 풍력 발전기를 개발했고 국내외 시험을 거쳐 생산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프리 월드 클래스(Pre-World Class)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1억 원을 들여, 기업 성장전략 컨설팅 및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와 내년에는 5억여 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유망 기술을 개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처 다변화,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및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로 2023년까지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코스닥 시장 진출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