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재활전문의사와 물리치료사가 급·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통증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근막통증주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한방 방문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재활 진료서비스를 받은 한 뇌병변 장애인 할머니는 “통증 때문에 늘 죽지 못해 산다”며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가까운 동네 의원도 못가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더욱이 인근 시군에 통증치료 때문에 불편을 감수하며 다녔던 장애인과 향후 재활의학과 진료실 설치로 비장애인까지 통증주사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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