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자동차 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총 1만249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탓에 1478명이 사망했고, 6734명이 부상을 당했다.
자동차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노선은 경부선(2485건)이었다. 이어 중부내륙선(1070건), 중부선(1067건), 영동선(1039), 남해선(1038)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가 많은 곳은 경부선(294명), 서해안선(142명), 영동선(125명), 중부선(122명), 중부내륙선(116명) 순이었다.
이 이원실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위해 졸음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전방주시 방해 행위인 핸드폰 이용과 내비게이션 조작 등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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