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별 추경예산 규모는 창업기업지원자금 2000억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5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4550억원, 재도약지원자금 130억원 등 총 8180억원으로 연예산(3조710억원) 대비 26.6%에 달한다.
지난 6월15일부터 지원 중인 메르스 피해 기업 및 병의원 지원자금(450억원)을 1000억원 추가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지역에 상관없이 매출액 10%이상 감소한 피해 중소기업 및 병의원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도 이번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8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진공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취지를 살려 추경 증액된 정책자금이 유동성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신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본·지부에 문의하거나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내 정책자금 융자절차 안내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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