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TV생중계로 지켜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박 대표의 담화문이 평소 자신이 주장해온 내용과 대부분 비슷하다면서 "앞으로 3~4년은 우리나라 미래를 결정할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에 계류중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을 언급하면서 "이것을 발목 잡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보건의료 부분이 핵심인데 이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앙꼬(팥소)없는 찐빵'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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