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노사상생협력 촉구 성명 발표
광주상의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다 수입타이어와 중국 저가 타이어의 강력한 공세로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강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리지역 경제인 및 지역민들은 깊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 4시간씩 이뤄지는 부분파업으로 인해 116억원의 매출손실과, 17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경우 하루 52억원의 매출손실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양보와 타협, 상생의 노력을 뒤로하고 이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역행함은 물론, 수백개의 협력사와 수만명에 달하는 협력사 임직원 가족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벼랑 끝으로 밀어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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