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사는 이날 김포공항에 도착한 직후 귀빈주차장 출입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방북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여사는 "이번 방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배려로 가능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초청으로 편안하고 뜻있는 여정을 마쳤다"며 "아무쪼록 국민 여러분도 뜻을 모으셔서 6ㆍ15가 선포한 화해와 협력, 사랑에 선언과 평화와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게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방북한 이 여사는 이날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