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지난달 24일부터 여름성수기 동안 정·태·영·삼 투어버스를 운행한 결과 이용고객들의 반응이 좋고,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가을까지 연장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정선과 영월지역을 운행하는 투어버스는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정선의 화암동굴과 영월의 동강래프팅을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정선5일장이 열리는 2일 및 7일과 주말에는 정선시장을 경유한다.
태백·삼척 노선은 하이원추추파크를 거쳐 삼척 장호항과 태백 황지자유시장을 순회하는데 추추파크의 인클라인철도, 레일바이크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장호항에서는 투명 카누와 스노클링도 체험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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