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노총의 노사정위 복귀를 막은 금속노련, 화학노련, 공공연맹 등은 26개 노조 중 소수의 산별노조"라며 "이들은 소수의 강경파이며 '슈퍼갑' 횡포로 90%의 비노조원인 노동자와 국민 전체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처리와 관련 "야당 등에서 주장하는 '의료부분 제외'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보건의료 분야가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 각종지원이 이뤄지기 어렵다"며 "야당이 주장하듯 서비산업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분야가 결코 독소조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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