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윷’받아라~‘모’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간전면에서 28일 다목적면민회관에서 300여 명이 윷놀이를 걸판지게 펼쳤다.
65세 이상 노인부와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이 펼쳐졌고 각 마을을 대표하는 부녀자들도 단체전에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윷 솜씨를 멍석 위에서 한껏 뽐냈다.
간전면 이장단장 유시문(47)씨는 "오늘 음력 7월 15일은 농사일이 없는 농한기에 속한다. 이날만큼은 일손을 놓고 과실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농사일로 지친 피로를 풀고 있다"며 “윷놀이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로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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