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29일 오후 7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에서 8월 마지막 경기를 한다.
FC서울은 최근 정규리그 4연승으로 4위(승점 44)를 달린다.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마친 가운데 3위 성남과 승점이 같고, 리그 2위 수원을 승점 5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FC서울은 제주를 상대로 2008년 8월 27일 리그컵에서 경기에서 2-1로 이긴 뒤 지난 7월 열린 제주 원정경기까지 스물세 경기 무패행진(15승 8무)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 3월 2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3-0으로 물리친 뒤 원정에서도 7승7무로 강했다.
FC서울 몰리나는 2011년 입단한 뒤 제주를 상대로 세 골과 도움 일곱 개를 기록했다. 그는 K리그 통산 공격 포인트 100개 달성에 두 개만을 남겼다. 서울 이적 후 최근 두 경기에서 세 골을 기록한 아드리아노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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