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지난 해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rmy Tactical Command Information System, 이하 ATCIS) 2차 성능개량 사업의 운용시험평가용 장비 38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총 계약금액은 약 52억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의 13%에 해당한다. 이후 본 사업이 양산 단계에 진입하게 되면 사업의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휴니드는 1968년 창사 이래 46년 동안 HF, VHF, UHF 대역의 군 전술통신망 주요 핵심장비들을 공급하며 국가 방위력 증강에 기여했다. 지금도 국가 기간통신망 구축을 통한 우리 군의 중추 신경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차세대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사업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igh Capacity Trunk Radio System)의 양산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평균 1500억원 규모의 매출 실현으로 향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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