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1월16일부터 21일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G-FAIR 충칭ㆍ난닝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여기에 참가할 25개 기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G-FAIR 충칭ㆍ난닝 수출상담회'는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고, 한ㆍ중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를 앞두고 중국 내 시장 선점을 위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상담회가 개최되는 충칭은 세계에서 면적이 제일 큰 도시로 남한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고 인구는 3400만명에 이른다. 2015년 중국 상반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에서 1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서부 개발의 핵심 도시로 중국 중남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중국 서부지역 물류 중심지다. 지난해 충칭의 전체 소매판매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해 북경, 상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난닝은 광시좡족자치구 주도로 중국과 아세안을 잇는 물류거점 지역이다.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육로와 해상로의 요충지로 한국 기업들에는 베트남으로 가는 거점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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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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