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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찾은 FIFA실사단 "개최의지 강해 깊은 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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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이 2일 수원을 찾았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실사단이 설명을 듣고,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이 2일 수원을 찾았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실사단이 설명을 듣고, 박수로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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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이 2일 경기도 수원을 찾았다.

실사단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U-20 월드컵 개최 의지와 계획을 담은 수원시의 브리핑을 듣고 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 호텔 등 제반 시설을 둘러봤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고 수준의 전용경기장과 시민들의 축구 열기, 접근성을 두루 갖춘 수원시가 월드컵 개최 중심도시로 선정되면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한 대회 유치의사를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도내 30개 시ㆍ군의 지지서명서와 시민서명서를 전달했다.

실사단 관계자는 "월드컵을 열고자 하는 수원시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개최도시 선정은 공정한 평가를 거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사단은 이날 오후 천안으로 이동해 3일 천안, 4일 전주와 대전, 5일 포항, 6일 울산, 7일 서울, 8일 제주, 9일 인천 등 9개 후보 도시에 대한 실사를 이어간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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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조직위는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9개의 후보 도시 가운데 개최 도시 6곳을 최종 확정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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